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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보낸편지..

1	빈의자1(@ofm1) 2014-04-28 03:12:18

손에 칼을 들었다고 모두 강도가 아니오..
요리사도 있고..
손에 가위를 들었다고 모두 이용사가 아니다..
가위를든 재단사도..
나무를 전지하는 원예사도 있듯이..
이렇듯 전혀 쓰임새에 따라 다른데..

분야가 다른 ..
또 전혀 모르는 사람을 우대하며
사업가가 모셔올 때는
이용가치를 계산 해서이다..

뱃길도 모르는 해양수산부 장관이 퇴임 했을때..
무슨 일이든 그사람.. 한사람 으로 해결되니..
방패로 쓰기위해 사업가는 많은 돈을 쓰며
이용하는 것이다..

검사 또는 조사가
나왔을 때도 모두..
그밑에서 근무하던 사람이기에
대충 하고 돌아간다..

왜..?
상관으로
모셨던 분이니까..

비상식이 관례라 하며
그냥 넘기는게 현실이고..
그러다 보니
사회는 썩고 썩어..
이번과 같은 해난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썩은 고기들이(악마)
희생된 어린 학생들이(천사=희생양)

이는 해양수산부= 일명 = 해피아 뿐만이 아니다..
모피아..금융계=(재경부) ..법무부..교육부..환경부..통상부..외무부..국방부..
이 외에도 모두 해당 되는 말이다..
이러한 연줄을 소이 빽이라 한다..
이러한 것들은 마피아..마약보다
더 모든 사회를 좀먹고 썩게하는게
후진국의 현실이다..

그렇다고..
자연에서 보듯이
자연 안에는 독,도 있듯이..약,도 있다..
풀에도 푸새가 있고 푸성귀가 있다..
푸새는 못먹는 잡초요..
푸성귀는 맛과 영양이 가득해 식탁에 오른다..

독버섯이 더 아름답듯이
소박한 버섯이 되어
모든 사람의 입맛을 돋구며
영양을 보충해 줄수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상식이 통하지 않으면
몰상식이 된다..

시계는 돈으로 살수 있어도..
시간은 돈주고 살수없다..

모든 사람이 푸성귀 되어
삶을 다했으면 한다..

이번 세월호 참사를 보고
가슴이 멍한 마음에
사랑하는 나의 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