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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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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처럼 웃고 말하고 떠들어 지내보아도 그것 역시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되어주지 못하니까   의미가 되어주던 그는 이제 내 곁에 없다는 걸 아는데 이미 알게 된지도 꽤나 많은 시간이 흘러 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왜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는지   인정하기 싫은데도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 있다는게 우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가끔은 외롭고.... 웃기고.... 그렇고 그런생각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눈물나는 생각   나 지금도 가끔은 너를 생각해 네 생각 하다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넌 가끔 내 생각하기는 하니?

    1
    그리움의비밀(@gbqjxm)
    2013-02-18 16: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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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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