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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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그것은 형용할 수 없도록 어두운 깊이에서 끌어올리는 쇳소리 울리는 우물가 두레박의 역할을 한다. 내면세계를 극대화시켜 황홀감에 젖어들게 하는가 하면, 감성의 모든것을 자극시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지금도 살아 숨쉬는 듯 뭇사람들의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이 음악이 오늘은 가슴을 헤집는다. 몸이 뒤틀리도록 살아있는 선율... 극치에 다다를 수 있는 이 음악을 눈감고 듣노라면 어두운 밤바다, 비린내나는 듬성듬성한 바위사이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파도의 포말을 몸으로 맞으며 인간 본연의 의미를 찾는 착각을 일으킨다. 이처럼 가슴이 저리게 다가오는 묘한 끌림의 음악... 때때로 이런 느낌들은 생의 한 가운데로 들어와 두근거리는 가슴을 만들어 놓기도 하지... 오래토록 짝사랑했던 사람과 드디어 상봉하는 설레임.. 아... 오늘은 음악을 사랑하는 RUN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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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진(@ssi68)2013-04-21 19:09:02
신청곡 Eva,Cassidy,Anita,Kerr,Singers -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 He'll Have To Go |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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